‘LG소셜캠퍼스 로컬밸류업 지역성과 공유회’ 대상 수상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윤명훈 전무)이 5월부터 운영한 '로컬밸류업'의 성과 공유회에서 물류교통학과 학생들이 대상을 수상했다.

로컬밸류업(Local Value-Up)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전문 교육 및 창업을 지원하는 LG의 지역 청년 성장 지원 사업으로 2018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 5회를 맞이했다.

올해 '로컬 밸류업'은 5월 모집을 시작으로 6월 총 6개 팀, 12명의 참가자가 최종 선발되었으며, 20주에 걸친 트레이닝 캠프 및 전문 멘토링의 과정을 거쳐 환경·문화·관광·복지 등 분야별 문제해결을 위한 최종적인 솔루션을 도출했다.

솔루션 결과 전남대학교 물류교통학과 ‘아이디어F4팀’ (유경민(19학번), 오지연, 이영채(21학번), 정연욱(22학번))의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세제 '뽀득 스틱'이 최종 대상을 수상했다.

아이디어F4팀(대표 유경민)은 "LG로컬 밸류업에 참가하며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학교생활과 병행하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느라 힘이 들기도 했지만, 훌륭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며 ”1인 가구 증가로 배달 용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용기 세척 시 사용되는 세제도 수질오염의 될 수 있어, 앞으로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세제인 '뽀득 스틱'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과공유회 이후 선진지 견학, LG소셜펠로우십, 지역자원 연계 등 지속적인 멘토링이 진행되며, 우수창업팀 2팀을 선별해 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한다.